이수정 기자  | 2025. 03. 10

4월 19일 오후 및 26일 오후 개최
PDRN 그리고 rh-Bmp2 강좌와 핸즈온 과정 개최
치과임상에서의 조직재생 치료 분야 살핀다
턱관절주사. 치주재생. 골재생 조명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Pierre Fauchard Academy, PFA)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도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회원 위주의 학술회의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PFA 한국회는 보다 많은 치과의사와 함께 하기 위해 ‘PFA 한국회 학술회의 오픈강의’를 연 1~2회 개최해왔다.

PFA 한국회는 4월19일(토) 오후 3시부터 8시30분까지 오스템 마곡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4월 26일(토)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 턱관절주사의 핸즈온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오픈 세미나는 비회원도 참석하는 강좌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를 이용한 조직재생 치료가 치과치료에 새로운 이용법을 살핀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질환을 포함한 구강질환, 임플란트 유지와 관리 그리고 턱관절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며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집중 설명하고 내일부터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와 핸즈온으로 진행된다.

연자로 나선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한국회 회장) 은 뼈재생에서의 PDRN과 rh-Bmp2의 비교, 턱관절과 연조직재생에 대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의 비교와 임상사용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Placenta(태반)은 1957년부터 일본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70년 가까이 부작용 없이 사용되어 왔다. 초기에는 간기능개선과 갱년기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근골격계 치료로 근육, 뼈, 인대, 관절 부위에 자연치유 과정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 치과 분야에서도 난치성 잇몸 질환을 비롯해 점막질환, 구강건조증, 혀 통증, 미각 장애, 턱관절 장애 등 원인 파악이 곤란한 이른바 구강악안면 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자율 신경 향상성 유지에 태반이 유효하다는 논문, 임상 경험, 증례보고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

Placenta는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에만 부여되어 생명의 탄생과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유전자 정보 신호를 관장하는 생명 정보 라이브러리로 바이오 게놈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재생 의학으로 불리는 최첨단 의료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등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물질이다. PDRN 성분명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으로 PDRN은 조직재생, 각막 재생 등 의약품에 활용되며 태반주사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2007년부터 플라센텍스가 수입·판매되어 국내에서 현재는 20여개가 생산 판매하고 있다.

rh-Bmp2는 2002년 미국의 메디트로닉스의 인퓨즈가 시작된후 한국에서 2010년부터 코웰 BMP가, 2013년부터 노보시스가 사용되고 있다. BMP2는 고가의 문제로 임상적 기피가 있지만 치과뿐 아니라 정형외과에서의 사용은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PFA 한국회는 임상 가까이에서 사용 가능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를 정확히 적절히 사용하여 임상적 성공을 증진 시키는 방법을 함께하는 강연회를 통해 개원가가 함께 꽃길을 가기를 희망하는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의 정신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의 문의는 031-916-8020으로 하면 된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s://www.dentalarir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