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레이저 똑똑하게 사용하기리빙웰치과병원 보수교육서 임상노하우 공유
박준응 기자
승인 2016.07.04 17:38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보수교육이 리빙웰치과팀 주최 비앤비시스템 후원으로 지난 2일 서울치대병원서 개최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김현철 병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Pulsed Nd:YAG 레이저와 Er:YAG 레이저의 임상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치료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치과용 레이저 임상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병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레이저를 중심으로 활용법을 고민하기보다 일상적인 진료에서 레이저를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생각보다 임상적으로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레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치료효과에 대해서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고, 치료원리를 응용하면서 치료방식의 폭을 넓힐 수도 있다”고 레이저의 강점을 짚어주었다.
강연선 먼저 레이저를 치료과정에 사용했을 때 어떤 원리로 치유과정을 돕는지부터 다뤘다. 레이저를 구비해놓고도 임상에서 응용하지 못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기초적인 개념부터 잡아준 것. 이어 △연조직 처치 △근관치료 △치주치료 △턱관절 기능장애 △발치와 외과술식 △임플란트 치료 등 각 치료분야별로 적합한 레이저 테크닉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활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선 개원의들에게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코골이 치료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김 병원장만의 레이저 활용법이 제시되어 주목받았다.
김 병원장은 “레이저를 활용한 코골이 치료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시행됐던 수술치료나 구강내 장치 활용방식과는 달리 치료에 부담이 없고 턱관절 기능장애에서도 자유롭다”며 “코골이환자에게 3회 정도만 레이저를 조사해도 환자 중 85% 이상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환자의 치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을 해결하는 상세한 방법론도 소개됐다.
김 병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임플란트 본체 표면에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소독하는 테크닉을, 골결손이 관찰되기 시작하는 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골결손 부위에 이식 없이 골을 형성을 할 수 있는 LAPIP 방식을 추천했다.
또 염증 진행으로 골결손이 비교적 많이 일어난 증례선 레이저와 I-Brush, R-Brush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을 소독한 후, 골결손 부위에 rhBMP-2를 채워넣는 재생법을 해법으로 내놨다.
리빙웰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선 커리큘럼을 충실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강연에 대한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원의들의 임상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준응 기자 pje@dentalfocus.co.kr
치과용 레이저 똑똑하게 사용하기리빙웰치과병원 보수교육서 임상노하우 공유
박준응 기자
승인 2016.07.04 17:38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보수교육이 리빙웰치과팀 주최 비앤비시스템 후원으로 지난 2일 서울치대병원서 개최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김현철 병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Pulsed Nd:YAG 레이저와 Er:YAG 레이저의 임상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치료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치과용 레이저 임상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병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레이저를 중심으로 활용법을 고민하기보다 일상적인 진료에서 레이저를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생각보다 임상적으로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레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치료효과에 대해서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고, 치료원리를 응용하면서 치료방식의 폭을 넓힐 수도 있다”고 레이저의 강점을 짚어주었다.
강연선 먼저 레이저를 치료과정에 사용했을 때 어떤 원리로 치유과정을 돕는지부터 다뤘다. 레이저를 구비해놓고도 임상에서 응용하지 못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기초적인 개념부터 잡아준 것. 이어 △연조직 처치 △근관치료 △치주치료 △턱관절 기능장애 △발치와 외과술식 △임플란트 치료 등 각 치료분야별로 적합한 레이저 테크닉을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활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선 개원의들에게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코골이 치료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김 병원장만의 레이저 활용법이 제시되어 주목받았다.
김 병원장은 “레이저를 활용한 코골이 치료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시행됐던 수술치료나 구강내 장치 활용방식과는 달리 치료에 부담이 없고 턱관절 기능장애에서도 자유롭다”며 “코골이환자에게 3회 정도만 레이저를 조사해도 환자 중 85% 이상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환자의 치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을 해결하는 상세한 방법론도 소개됐다.
김 병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 초기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임플란트 본체 표면에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소독하는 테크닉을, 골결손이 관찰되기 시작하는 단계선 레이저를 활용해 골결손 부위에 이식 없이 골을 형성을 할 수 있는 LAPIP 방식을 추천했다.
또 염증 진행으로 골결손이 비교적 많이 일어난 증례선 레이저와 I-Brush, R-Brush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을 소독한 후, 골결손 부위에 rhBMP-2를 채워넣는 재생법을 해법으로 내놨다.
리빙웰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선 커리큘럼을 충실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강연에 대한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원의들의 임상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준응 기자 pje@dentalfocus.co.kr